최근 월스트리트의 대표적인 투자은행인 골드만삭스의 애널리스트들은 AI 산업이 노동시장에 본격적으로 투입된다면 향후 10년간 세계 GDP(국내총생산)가 연 7% (약 7조 달러, 한화 약 9,093조 원) 씩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또한 생성형 AI가 작업의 흐름을 간소화, 일상적 작업을 자동화하며 차세대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을 탄생시킬 수 있다고 했습니다.
*월스트리트(Wall Street)
미국 뉴욕 맨해튼 섬 남쪽 끝에 있는 금융 밀집 구역을 말하며 세계 금융시장의 중심가입니다.
뉴욕 증권거래소, 나스닥, 거대 금융사 등 많은 금융 기관이 이곳에 위치하고 있고 월가의 주가 동향은 전 세계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골드만 삭스(Goldman Sachs)
매출 규모로 세계 2위인 투자 전문 은행이며 뉴욕에 본부를 두고 있습니다.
주 고객은 각국 정부, 기업, 금융기관, 고액 자산가 등이며 광범위한 종합 금융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https://www.goldmansachs.com/worldwide/korea/
Goldman Sachs | Korea
Goldman Sachs Korea 골드만삭스는 국내 및 글로벌 자본시장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고객층을 위해 인수합병 자문, 주식 및 채권 발행, 리서치, 투자 운용 등 광범위한 종합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
www.goldmansachs.com
*생성형 AI?
사용자의 특정 요구에 따라 결과를 생성해 내는 AI를 말합니다. 대표적으로 요새 아주 핫하디 핫한 '챗 GPT'가 있습니다.
골드만 삭스는 27일(현지 시간) 보고서를 통해 "생성형 AI가 약속된 기능을 제공하면 노동 시장은 큰 혼란을 직면할 수 있으며 미국과 유럽 지역 일자리 25%를 대체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또한 생성형 AI가 전 세계 3억 개의 정규직 일자리에 크고 작은 영향을 미칠 수 있고 그중 화이트칼라 일자리가 가장 큰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다만 이번 연구는 노동 시장에 미칠 잠재적 영향을 분석한 것일 뿐이며, 어떤 일자리들이 사라질지 예측한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는데요.
대체 가능성이 높은 위험군에는 변호사와 일반 사무직이 꼽혔습니다.
반면 AI의 수혜를 볼 수 있는 분야로는 수학 / 컴퓨터 / 사회 복지 / 교육 등이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골드만 관계자들은 AI 시스템이 일부 직군에서는 많은 노동 비용을 감소시키고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다고 전망하기도 했는데요.
AI가 노동생산성을 올릴 수는 있을지언정 아무래도 노동 시장에 혼란을 일으키는 것은 불가피할 것 같습니다.
골드만 삭스의 이번 발표는 학계의 다른 연구들에 비해 보수적으로 예측된 편이라고 합니다.
챗 GPT만 봐도 AI가 얼마나 사회의 다양한 분야를 대체할지, 기술 발전은 대체 어디까지인지 한편으로는 무서운 마음이 들기도 합니다.
이러다가 AI가 사람보다 나은 존재로 인식되는 것은 아닐까 싶습니다.
AI를 업무에 활용하는 기업도 늘고 있고 업무 지식을 챗 GPT에 물어보는 경우도 있다고 하네요.
AI 기술이 긍정적인 기능만 했으면 좋겠는 마음입니다.
한편 골드만은 AI 산업에서 기존 기술 대기업에 집중해야 한다고 밝히며 마이크로소프트와 어도비 등의 목표가를 상향 조정했습니다.
추천주로는 인튜이트 / 구글 / 아마존 / 엔비디아 / 메타 등을 언급했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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