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리따입니다.
벌써 화요일이네요. 오늘은 영하 7도인 것에 비해 별로 춥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직장인 여러분은 출근하시면 점심으로 어떤 메뉴를 드시나요?
저는 요새 출근하면 점심 메뉴를 매번 고민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이란의 이라크 공격 소식이 있었어요.
영국의 뉴스 및 정보 제공 회사인 로이터통신은 이란의 군사조직인 혁명수비대가 발사한 미사일이 이라크 에르빌(Erbil) 동북쪽으로 약 40km 떨어진 지역에 투하됐다고 밝혔습니다.
에르빌은 아르빌 (Arbil) 또는 이르빌(Irbil)이라고도 부르며, 이라크 북쪽 쿠르디스탄 지역에 위치한 도시입니다.
이번 폭발음이 들린 이후에 에르빌 공항 운영이 잠시 중단됐다고 합니다. 에르빌 공항 인근에는 미군을 수용하고 있는 군사기지가 위치하기도 합니다.
쿠르디스탄 자치 당국은 민간인 최소 4명 사망, 6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밝힌 바가 있는데요.
이 지역에서 활동하는 현지 유력인사를 포함해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로이터통신에 의하면 이란 혁명수비대는 이라크 에르빌 인근에 위치한 이스라엘 정보기관인 "모사드 첩보 본부" 및 "반(反)이란 테러 단체 모임"을 공격했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이 공격으로 실제로 모사드 첩보 본부가 파괴되었는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또한 별도의 성명을 통해 시리아의 이슬람 국가(IS) 본거지, 테러조직 등에도 미사일을 발사했다 말했다고 합니다.
쿠르디스탄은 미군의 동맹 역할을 수행해온 쿠르드족의 근거지이기도 합니다.
이전에 에르빌 공항 인근에 주둔한 미군은 종종 이란의 드론과 로켓 공격을 받아오기도 했습니다.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이 진행 중인 와중 발생한 이번 공격으로 중동 내 긴장이 점차 고조되고 있습니다.
요새 지구촌에서는 다들 사이좋게 지내기가 그리도 어려운가 싶네요.
우크라이나&러시아도 그렇고, 남한&북한, 중동지역 국가들까지 왜 이렇게 공포감을 주는지 모르겠습니다.
나중에 언제 어디서 어떻게 만날지 모르는 돌려 돌려 지구판 사람들끼리 잘 좀 지내봅시다.
글 읽어주셔 감사하며 내일도 힘찬 하루를 보내시기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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