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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세요

4월 제철 음식 종류 및 효능, 요리법 추천

by 리따 Rita 2023. 3.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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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한 해의 1분기가 다 지나가고 어느덧 2분기 돌입이 다가왔습니다.

날씨가 점점 따뜻해지고 있지만 일교차는 커지면서, 나른함과 피로감을 호소하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어요.

환절기인데다가 미세먼지마저 기승을 부리고 있어 더욱 비실해지는 요즘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다가오는 4월, 몸에 좋은 제철 음식 종류와 그 효능에 대해 포스팅하려 합니다.

 

 

 


 

1. 부추

 

부추는 기후 적응성이 좋은 채소이며 연중 수확이 가능하지만 봄에 처음으로 올라오는 잎이 가장 연하고 맛이 좋다고 합니다. 

비타민 A와 C가 풍부하고 특히 익혀 먹을 경우 위액 분비가 왕성해지기 때문에 소화 촉진은 물론 위를 튼튼하게 만들어 준다고 하네요.

 

 

또한 부추에는 항산화 작용을 하는 베타카로틴이 들어있는데요. 베타카로틴은 노화의 원인인 활성산소 발생을 억제하며 해독 작용을 한다고 하네요.

더욱이 4월 제철 음식으로 손색이 없다고 느껴집니다.

부추를 활용한 요리법으로는 부추잡채 / 부추전 / 부추겉절이 / 부추계란볶음 등이 있습니다.

 

 

 

2. 브로콜리

 

브로콜리는 수프, 샐러드, 파스타 등 서양 요리에 참 많이 사용되는 음식입니다. 

많은 분들이 아시다시피 브로콜리는 다량의 칼슘과 항산화 물질을 함유하여 심장병 / 골다공증 / 고혈압 등을 예방합니다.

100g 당 칼륨이 370mg나 함유되어 있으며 열량은 28kcal로 식단 조절을 하고 계신 분들에게도 좋습니다.

저는 종종 참기름에 버무려 먹곤 하는데 저칼로리, 저지방 식품이라 충분히 포만감을 느끼실 수 있어요. 

 

부추와 마찬가지로 베타카로틴 함유하며 비타민 C와 E, 루테인 등 다량의 항암 물질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브로콜리는 물에 넣고 조리하면 비타민 C 등 일부 항암 물질이 파괴될 수 있습니다.

때문에 쪄서 드시거나 전자레인지를 이용해 조리하는 것을 권장 드려요. 

물에 넣어 삶아 드시고 싶으시다면 삶을 때 소량의 소금을 넣고 줄기부터 넣어 삶으면 비타민 C의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사계절 구분 없이 먹기도 하지만 11월~4월이 제철이기 때문에 다가오는 4월 꼭 놓치지 말고 브로콜리를 먹어야겠어요.

 

 

 

3. 바지락

 

바지락은 거의 사계절 내내 시장에서 볼 수 있는 음식입니다.

하지만 봄이 제철이기 때문에 봄에 먹는 바지락은 좀 더 달고 오동통하죠.

밀봉 후 영하 20도~0도 사이에서 보관해야 하며 껍질이 부서지지 않고 윤이 나야 좋은 바지락입니다.

100g에 60kcal이며 동일 양 대비 계란의 5배나 되는 마그네슘을 포함한다고 합니다. 

 

바지락을 활용한 요리로는 대표적으로 바지락칼국수가 있으며 바지락 죽 / 바지락 술찜 / 바지락 순두부찌개 / 바지락 된장찌개 등이 있습니다.

그 어느 국물요리에 들어가도 시원한 맛을 내주는 참 좋은 재료입니다. 

 

 

 

4. 주꾸미

 

타우린이 풍부, 피로 회복에 탁월하며 필수아미노산 또한 풍부하게 갖춰진 음식입니다.

불포화 지방산을 다량 함유하여 콜레스테롤 감소에도 효과적입니다. 때문에 돼지고기와의 궁합이 좋습니다.

 

주꾸미의 쫄깃쫄깃한 식감을 좋아하는 분들이 많을 텐데요. 그냥 데쳐 먹기만 해도 맛있습니다.

이를 활용한 요리로는 주꾸미 볶음 / 주꾸미 전골 / 주꾸미 파전 등이 있습니다.

 

 

 

날씨가 점점 풀리면서 완전한 봄은 아니지만 곳곳에 꽃이 피고 있어요.

너무 춥지도, 너무 덥지도 않은 이 계절에 야외로 나가 다채로운 색깔의 꽃들을 즐겨보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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